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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한국무역협회가 4월17일 우리나라 주요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대미 아웃리치(대외협력)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무역협회 이인호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반도체·배터리·철강·자동차·조선·원자력 등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임원들이 동행해 산업계 공동의 목소리를 미국 측에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방문 기간 중 미국 연방의회 및 행정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계의 우려와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의 통상정책 기조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고 무협은 전했다. 방미단은 헤리티지재단, CSIS 등 미국 주요 싱크탱크와 현지 로펌 등을 찾았다. 돈 바이어(Don Beyer)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 및 에드 로이스(Ed Royce) 前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 등 미 의회 인사들과 만났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이번 아웃리치는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미국 측에 설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국 측도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업종별 협단체와 공조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무역업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무협 보도자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