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금년 3월, 맥킨지 컨설팅은 최악의 경우에도 코로나19가 연내 종결될 걸로 예측했다. 하지만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특정 지역이나 단기간에 국한되지 않았다.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은 무용지물이 됐고, 여행·음식·호텔·교육업은 악전고투 중이다. 곳곳이 코로나19와의 전쟁이다. 미증유의 상황...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최근 경제 3법(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을 원안대로 밀어붙이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여당 의원들이 경제계와의 간담회를 계속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몇 차례의 법안들처럼 거대 여당의 힘으로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발생할...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가 지난 9월 중순 취임했다. 신임 총리 취임만으로 냉랭했던 한·일 관계가 급격히 개선되기를 바라는 건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서신교환과 전화통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다짐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최근 양국 간 기업인 입국제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2000년 이후 세계 각국 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와 넓은 시장을 찾아 중국으로 제조시설을 옮겼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멈춰 서면서 국제 분업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게 됐다. 주요국들은 위기관리 차원에서 해외로 진출한 제조업을 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을 주목하게 됐다.미국은 법인세율...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지금 세계는 자국우선주의 시대를 맞고 있다. 기술 발전과 국제 분업을 바탕으로 세계가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지향하고 지속성장을 부르짖던 시간은 지나가고, 이제 각국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벽을 높이자고 아우성친다.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의 여파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수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