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지난 2016년의 수주 절벽 이후 불황에 빠져 있던 조선 업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시장 침체와 발주량 급감이 이어지면서 자구 노력 이행과 함께 설비 축소, 숙련 인력 유출 등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다행히 지난 하반기부터 해운 운임의 회복과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살아나면서 국내 조선...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글로벌 디지털세 합의안이 다음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이어진 '구글세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동시에 100년 넘는 조세 대원칙인 '사업장 소재지 과세원칙'이 막을 내린다. 문제는 우리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이다.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최근 우리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 요소 전반을 고려하는 경영 활동을 요구 받고 있다. 인류 공동이 당면한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규범이 강화되고, ESG 요소를 고려한 책임 투자 원칙이 세계 자본시장과 금융 산업을 주도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선도 기업을 중...
임진 대한상공회의소 SGI원장우리나라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주택공급 및 수요 관리정책 실패 등으로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가계부채는 2017년 2분기 1387조8000억원에서 2021년 2분기 1805조9000억원으로 4년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명목 GD...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제조업은 우리 수출의 약 85%,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한다. 제조업 고용 인원은 410만여명으로 총고용의 18% 수준이다. 제조업은 단순 통계를 넘어 중요한 바, 이는 우리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우리 제조업은 몇 가지 여건 변화와 도전을 맞고 있다. 우선, 소비수요의 개성화 확산이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